희돌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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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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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97
지난해 경기도 포천 한적한 시골가의 승용차에서
어느 아주머니에게 길러지던 강아지들이 있었습니다.
희돌이도 그 중 하나였는데요.
낡은 승용차 안에서 무려 13마리가 함께 지내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워 보였습니다.
오랜 설득 끝에 구조된 아이들.
그렇게 아름품 카페에서 지내던 희돌이가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입양 가족의 집에 첫발을 디딘 희돌이.
이제 네가 살 집이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집안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여긴 현관이야. 얼른 올라와~


아직은 낯선 환경인지라 조심스러운 모양이에요.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앞을 응시하는 희돌이. 


차츰 집안 풍경에 익숙해지는 듯합니다.
신이 나는지 혀도 빼물고 집안 구경에 여념이 없네요.
깔끔하게 정돈된 집, 희돌이는 좋겠다~♪



저긴 뭐가 있지?
소심한 희돌이, 신중하게 둘러보는데요.
곧 익숙해지겠죠^^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가족사진도 한 방 찍어봅니다.
희돌이를 입양해주신 가족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희돌이와 가족 모두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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