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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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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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5
지난 3월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카라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엄마 바둑이가 5남매를 출산했는데요.
그 중 가장 듬직한 '도'가
평생의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몸집만 클 뿐 아니라 똑똑하기까지 한
'도'가 간 곳은 어디일까요?


입양처에 도착한 '도'.
어찌나 활발한지
도착하자마자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닙니다.


오줌이 급했는지
패드를 깔아주자마자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네요.


낯가림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네요.
누나의 품에 안기니 좋아?


호기심 대장 '도'는 정말 쉴 틈 없이 돌아다니네요.


베란다에 나가 자전거 구경도 하구요.


이런 애교까지 부릴 줄이야..
누나 앞에서 벌러덩 누워 배를 훤히 내보이는 애교 시전 중.


애교도 활력도 넘쳐 보입니다.


누나가 준비한 선물을 물어뜯고 있는 '도'.
이를 바라보는 가족들에게서 웃음이 터집니다.


갈증이 나는지
목을 축입니다.
물을 마시는 모습도 상남자입니다.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가족사진도 한 장 찍습니다.
앞으로 '도'와 함께라면 웃음 그칠 날이 없겠죠?
'도'와 가족분들 모두 앞날에 행복이 넘치길 바랍니다.
입양 결정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댓글 1

업둥이 2016-07-07 15:20

우리 도 너무 이쁘네요~가족분앞에서 발라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