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순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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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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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53

꽁꽁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복순이가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성격인지라 겁이 조금 많긴 하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은 아이랍니다.


입양자분의 집에 도착해 집안을 둘러보는 복순이.
조금 어리둥절하겠지만 곧 익숙해지겠지요.


테이블 아래 숨은 복순이.
기분이 좋아진 거 같아요:)


이렇게 간식도 잘 먹구요.


할아버지께서 어찌나 예뻐하시는지, 복순이는 복 받았네요.
물론 가족분들도 복순이로 인해 행복하시겠지요.


폭신폭신한 쿠션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입양자분께서 입양과 관련하여 숙지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계시네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려면 그만큼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는 건 기본이겠죠?


가족사진도 함께 찰칵, 찍어봅니다.
늘 이렇게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네요.


엄마 품에 안겨 있는 복순이.
동그랗게 뜬 눈이 똘망똘망해보이네요.

앞으로도 복순이가 따뜻한 가족들의 품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길 바랍니다.
입양 결정해주신 복순이네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2

한희진 2016-04-14 13:05

정말 예쁘고 귀엽고 보들보들하고 사랑스러운 복순이가 가족을 만났네요. 겁이 많아 늘 숨어있곤 해서 안타까웠는데... 역시 다 각자의 인연이 있나봐요^^ 큰 귀와 큰 눈... 뭘 해도 예쁜 복순이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복순짱 2016-04-07 13:35

아.. 복순이..!! 정말 착하고 이쁜 아이였어요! 보고싶네요. ^^;; 이렇게 입양간 소식을 통해 볼 수 있어 반갑습니다. 복순이와 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복순!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