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입양후기

  •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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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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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4
로지를 입양한 지 거의 한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낮선 환경 때문인지 그저 순한 애기처럼 먹고, 자고, 
예뻐해주는 가족들의 손길도 어색해 했어요. 지금은 어찌나 활발한지 소파에 뛰어올라 가족들 곁에 
앉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격하게(?) 가족들을 반겨줍니다. 처음 한 주는 배변훈련이 안되었는지라 
쫓아 다니며 치우다가, 지금은 배변훈련도 거의 마쳤습니다. 
두차례 병원에 가서 예방접종도 하고,  로지는 매일 저희 가족 4명이 쏟아붓는 애정공세로 좀 피곤하지 
않을까?싶어요^^
그렇게 저희는 한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댓글 4

간현임 2016-01-13 18:09

아앗 동영상도 기대되네요! 똘망똘망한 생김에 애교까지 겸비했다니 복덩어리가 될 것 같습니다 ^^


이성미 2015-12-30 10:25

어젯밤 사진크기 때문에 혼자 씨름했는데-.-;......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배변훈련을 했는데 효과 있었어요. 신나게 노는 동영상도 올려볼께요^^


서소라 2015-12-30 09:44

어머나~ 벌써 애기티를 벗고 있는 것 같아요~ 얼굴이 여성스러워진것같네요^^ 너무 예뻐요~ 화장실도 거의 가리나 봅니다~ 로지가 똑똑한 것도 있겠지만, 댁에서 가족들이 잘 돌봐주시는 덕분에 배변훈련도 로지가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아요~ 이쁘게 크는 로지 모습 한번씩 보여주세요♡


카라 2015-12-30 09:42

로지~ 예쁘게 잘 크고 있었네요^^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티가 나요 ㅠㅠ 감사합니다~~ 사진은 오른쪽 끝이 조금 잘리게 보여서 크기 조정을 하였습니다. 가로 1000으로 수정하였어요^^ 이쁜 로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