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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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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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방치된 채 2년 동안 사람의 손길 없이 어둠 속에서 지내온 순식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순식이 라는 이름으로 입양카페에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인연을 만나게 된 것이죠.
적은 나이도 아니고..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입양을 가게 된 순식이.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뻐요 ㅠㅠ


순식이는 집에 도착해서 요기 조기 냄새를 맡으며 돌아 다녀 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흥미롭고 신나 보였어요^^


옆에 준비 해주신 패드 냄새도 킁킁 맡아 보고~



그 위에서 긁적 긁적도 해봅니다~


차를 타고 와서 긴장했는지 물도 바로 먹네요^^


눈이 안 좋아 안약을 넣으려 하면 물어버리는 순식이에게 안 물리고 넣는 방법도 가르쳐 드렸습니다.



누나에게 가서 인사도 드리고~



맛있는 간식도 먹어 봅니다~
 


애기같이 귀엽고 동글 동글 귀여운 우리 순식이의 입양을 모두 함께 축하해 주세요~

순식이를 가족으로 맞이하신 가족분들께도 축하 말씀 전합니다.
순식이와 항상 행복하세요~~♡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댓글 3

순식짱 2015-12-09 13:01

순식이에게 가족이 생겼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쁘고 감사했는지.. 입양후기를 보니 다시 한 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순식아~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


민승기 2015-12-05 20:00

안녕하세요~ 순식이 입양한 순식이누나입니다! ^^ 순식이는 매우 잘지내고 있어요! 요즘에는 눈을 마구마구 비벼도 가만~히 있고요! 이제는 고집도 꽤 생겨서 자기 의사표현도 해요! 그런 모습이 저는 너무 이쁘기만 하네요. 감사합니다~!! ^^


유자네^^ 2015-11-22 16:19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귀여운 순식이가 새가족들과 행복하기를~ 글고 입양하신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