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공주) 입양후기입니다

  • 석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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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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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00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아름품에서 큰 사랑 받았던 공주.
이제 우리집에서 큰 웃음을 주는 마리가 되었습니다.
인형도 잘 가지고 놀고 하루종일 식구들 따라다니면서 조르는게 일과입니다. 호기심도 많고 머리도 좋은 우리 마리.
나이가 조금 있다는게 믿기지않을 정도로 하루종일 바쁩니다. 좋아하는건 무릎타기. 이건 안변했네요. 
마치 어린 강아지가 온 것 처럼 매일이 즐겁습니다.
마리는 복덩이네요. 
후기 올리려고 예쁜 꼬까옷 많이 샀는데 머리가 자라는 중이라 공주처럼 길러서 묶어주려고 더벅이네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영~이쁘게 나오질 않아서 일단 집에서 구르는 사진 먼저 보여드릴께요. 쿠쿠. 
다행인건 먼저 함께 있던 벤벤이랑 잘 지내고 있다는 거예요. 벤벤이가 많이 참아 주네요. 인형도 양보하고. 동네 멍멍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마리! 
마리소식 또 올릴께요! 


댓글 5

러블리팬 2015-03-09 09:00

공주야~한때 너 많이 안아주고 쓰담쓰담해줬던 삼촌이란다~행복하게 잘 살아~^^건강하고!


KARA 2015-03-06 11:11

마리가 입양카페에선 의사표현도 거의 없고 다른 곳에 신경을 안써서 걱정했었는데......역시 가족을 만나니 달라지는군요. 다행이에요.^^ 마리라는 예쁜이름도 생기고, 벤벤이와도 잘지내고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앞으로도 아이들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마리짱 2015-03-04 13:12

여전히 인형 미모! 걸어갈 때 귀여운 그 뒷모습이 자꾸 생각나네요. 아 정말 귀여웠는데.. ^^ 마리야 건강해라~


서소라 2015-03-03 10:58

우왕~~ 공주 이름을 이쁘게 바꿔주셨네요^^ 마리~ 머리 기르는 중이라고 해도 넘 이뻐요~ 역시나 엄마 언니들 무릎을 차지하고 계신가봐요~ 벤벤이랑 잘지내고 있을 모습 상상하니 넘 이쁠것같아요, 정말 기분좋아요^^ 다음엔 벤벤이 사진도 함께 올려주세요~ 그녀석도 너무 보고싶어요~~


^^ 2015-03-03 09:12

공주 너무 사람품을 너무 그리워해서 신경많이 쓰였는데 좋은가족만나서 제가 다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