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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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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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77

꽁꽁이네 보호소에서 구조 되었던 찰떡이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천방지축 찰떡이는 입양자분 집에 도착하자 마자 공놀이를 합니다.


오빠~ 공 던져......던져.........!!!


뒹굴 뒹굴~엄마의 배 마사지에 찰떡이 좋아 어쩔줄을 모르고~


찰떡아..쉬아, 응가는 여기에 하는거야~


물에 먼지 앉지 말라고 요런 물그릇을 준비해 주시는 세심함까지 


그것 뿐인가요....이름과 전화번호가 새겨져 있는 이름표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찰떡이는 심장병을 앓고 있습니다. 평생 심장약을 먹어야 하고 건강 체크가 필요한 아이입니다.
입양자분과 처음 인터뷰중 아픈 아이니까 임시보호 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떻겠냐는 말에 아픈 아이라면 입양을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얼굴만 예쁘신게 아니고 마음씨도 너무너무 예쁜 분이셨습니다.~

찰떡이를 가족으로 맞아주신 입양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찰떡이와 함께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댓글 11

러블리팬 2015-03-09 08:57

찰떡아~~새로운 가족과 정말정말 행복하게 잘살길 바란다! 축하~^^


또기 2015-03-04 13:26

찰떡이 저 맨위에 사진.. 자꾸만 보고싶어져서 또 들어왔어요. 흐흣~ 찰떡이 잘 지내고 있겠죠!


박지선 2015-03-02 17:47

정말로 복받으실꺼예요-♡ 진심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백이설이아빠 2015-03-01 14:35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경숙 2015-02-26 11:12

중요한 말을 빼먹었네요^^ 찰떡이 입양갈때 까지 2달넘게 돌봐주신 입양카페 실장님들, 그리고 입양보내느라 애쓴 현주님, 찰떡이 병원 치료후 몇달동안 위탁비를 모아주신 수원용인지역 서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경숙 2015-02-26 11:04

어머나 찰떡아~~~ 입양갔구나. 그것도 정말 좋은 곳으로^^ 울 찰떡이가 꽁꽁이네서 나온지 딱 1년정도 된거 같아요. 병원에 있을때도 애교 많아서 좋은데 입양갈줄은 알고 있었지만 찰떡이가 늦복이 왕창 터졌네요 ㅎㅎ 나이도 좀 있고 아픈애를 입양해주신 가족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물그릇과 목걸이를 준비하는 세심함까지...찰떡이와 함께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찰떡이도 만수무강하길^^^


임고은 2015-02-17 16:07

정말 고맙습니다:)


난이엄마 2015-02-11 11:31

아~ 찰떡이 입양갔구나!! 애교두 많고, 넘 이뻤는데... 많이 사랑해주세요~^^


cncn 2015-02-10 14:59

정말 저는 저 가족분들을 보며 반성 해야겠네요... 아픈 개를 보면 입양을 결정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는데... 찰떡아 잘지내!!! 저희 가족도 참 애견샵 강아지만 좋아해서 큰일이네요. 이 글 보여주면서 가족들한테 한 소리 해야겠어요!!


서소라 2015-02-09 16:55

귀여운 찰떡이~ 정말 좋은 가족을 만난 것 같네요 ㅠㅠ 오빠랑 바로 공놀이 하는 모습이 너무 너무 이뻐요~~~


찰떡이 2015-02-09 15:04

아픈아리라면 입양을하는게 맞는거같다고...이말에 코끝이 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