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와알갱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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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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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70
결막염과 허피스로 엄마를 잃고 길에서 울고 있던 알맹이와 알갱이가 한집으로 입양을 가게 되었습니다.
 슈퍼아깽이 프로젝트로 통하여 평생 반려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입양자분께서는
입양 되는 전날까지 찾아 오셔서 지극 정성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셨습니다.
 

집에 도착한 알갱이입니다. 어리둥절한 척~했습니다.ㅋ


바로 행동 계시~ 처음온 입양자분 집에서 원래 살았던 냥이인냥~이곳 저곳을 다닙니다.


엄마는 어찌 이리도 잘 알아 보는지~ 엄마 무릎에 매달려 장난도 칩니다.


이불을 좋아하는 알갱이와 알맹이는 이곳에서도 여전히 이불위에서 있습니다.


워낙 약했던 냥이들이라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ㅠ ㅠ
입양자분 집에도 약이 한보따리~


알갱이보다 알맹이가 훨씬 작았지만, 금방 따라잡았습니다. 이젠 알맹이가 더 크고 잘먹어요~
사료 봉지에 킁킁~ 식욕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동장도 예쁜거 사주시고, 책상 기둥에 스크래치 하라고 줄을 동동~감아주셨습니다. :)
넉살 좋은 알맹이 올라탈 준비~~

 
펫케어 제품 브랜드, '존폴펫'(http://www.johnpaulpetkorea.co.kr)에서 반려동물 샴푸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알맹이와 알갱이를 입양해 주신 가족분께 감사드립니다.
냥이들의 잦은 감기와 곰팡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 주시고, 병원에 면회도 매일 와주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 아이들의 병이 나을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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