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의 두번째 이야기

  •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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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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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69
2012년 12월 입양한 노이의 두번째 소식을 장장 1년만에 올리네요
개인적으로 집 이사에 결혼에 출산까지 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
올린다 올린다 사진만 열심히 찍어두고 몸이 따라와주질 못했어요
갑자기 새 식구가 둘이나 늘어서 어리둥절 했겠지만 노이는 여전히
똥고발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기 때문에 서열이 밀려서
조금은 억울해 하고 있지만요 ^^
 
 
 
 
중성화 수술하루전 마지막 땅콩 모습입니다 ㅋㅋ

 
 
수술하러 들어가기 전 긴장했지만 무사히 잘 끝내고 고자의 길을 걷게된 노이

 
 
산책냥이의 로망을 한번 실현해 보고자 노력해봤지만 그건 역시나 꿈이었을뿐 ㅜㅜ

 
 
낮은 포복으로 절대 꿈쩍도 안했던 노이

 
 
아침마다 요런 얼굴로 집사 목위에서 어여 일어나 간식 대령하라는 노이

 
 
노이는 묘한 무릎냥입니다 무릎에서 냥냥거리는거 좋아하는듯 하다가고 차갑고 도도한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밀린 서열에 엄청 실망하시는 노이냥

 
 
 
노여움을 달래고자 캣타워를 대령해봤지만



 
 
 
삐뚤어져 버릴테다아아아아앗

 
막 샷은 저의 신랑과 요번에 태어란 딸네미 입니다 신랑도 노이를 엄청 좋아하고(화장실 청소 노예지요)
아이도 노이만 보면 함박 웃음이라 네 식구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노이의 세번째 이야기를 언제 올릴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으니
노이 구조해 주신, 그리고 임보해주신 분들 안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해주세요

 

댓글 2

임미숙 2014-12-18 12:03

아~ 노이 오랫만이네요~~~ 행복한 가족 모습 너무너무 보기 좋아요. 늦었지만 출산 축하드리구요 정말 더 행복하실 일만 남았네요 또 소식 노이 기다리고 있을께요.^0^


전은정 2014-12-12 17:32

고양이 귀여워요 ^*^ 노이 가족분들.. 항상 행복가득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