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아이 9

  • 캐리
  • |
  • 2014-08-26 17:24
  • |
  • 5767

 
겁이 많은 아이 보리!!!
그동안 너무 너무 바쁘고 일들이 많아서
카라 가족들에게 소식을 못 전했어요!!;;
 
그 동안 보리는 여름이면 수영도 하고
겨울엔 눈위에서 썰매도 타는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답니다.히
 
첫사랑도 생겼구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아마도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지는 시기였지 싶네요.
보리에게는 미안 하지만요...
 
거리를 걸어도 티브이를 바도 보리는
버려진 아이들에 대해 무척이나 민감합니다.
알고 그러는것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티브이 동물농장을 주말 마다
봅니다. 눈을 떼지않고.
볼때마다 버려진 아이들이 나올때면 고개를 숙입니다.
보지않고 그때만 고개를 돌려요. 아픈거죠.
 
유기되지않고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순간에도 유기되는 모든 아이들과 식용으로 끌려가는 모든 동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쌀쌀해지고 기븐좋아지는 가을이 옵니다.
가족 모두 동물들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보리엄마-

댓글 3

주경미 2014-10-20 15:04

이제보니.. 보리엄마이름을... 죄송합니다. 보리소식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주경미 2014-09-19 09:38

캐리소식은 언제나 반갑고 기다려집니다. :) 감기조심하세요~


임미숙 2014-08-27 09:46

보리~~~~ 넘 보고 싶었어요. 몇 번 연락 드렸었는데 연락이 안되서 ㅠㅠ 보리랑 가족들 다 잘 지내고 계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연락처가 변경되신거면 저희쪽에 전화한통 주시구요~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기분 좋아지는 가을, 더 더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