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 깜찍 산이의 입양이야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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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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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1
카라 사무국에서 입양 대기 중인 아이들 중 제일로 나이가 어린 산이
귀염 깜찍한 외모로 최고의 인기둥이였던 산이^^
드디어 함께 지낼 친구도 있고 누나 형아가 있는 대가족의 가정으로 입양처 결정!!!
 
 
 
산이와 이제 함께 지낼 친구 요삐누나입니다.^^

 
요삐가 산이를 무서워 하더라구요 ㅎㅎㅎ 나이는 산이가 훨씬 어리지만 덩치는 거의 요삐와 산이와 비슷~
 
 
산이 입양 서류를 작성 중이신 입양자님
산이를 보기 위해 주말에 카라 사무국까지 방문해주셨었는데
이번엔 산이 입양을 위해 회사에서 반차를 내시고 일찍 퇴근해 주셨어요.
 
 
산이  사무실에서 무척 개구쟁이였는데 입양처에 도착하니 얌전하니 있더라구요
내숭쟁이 녀석 ㅎㅎㅎ
 
 
입양자 분들께 선물로 드리는 <펫츠비 박스> 아이들 용품이 여러 가지가 들어있어
받으시는 분들마다 무척 흡족해하세요.
늘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요삐와 산이
서로 평생 의지하면서 지내게 되겠죠^^
 
 
 
산이의 매력 발산 사진들 ~~~
감상해 보실까요*^^*
 


 
입양자님과 산이의 가족사진입니다.
지금처럼 평생 행복하세요^^
 
산이가 입양 간지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요삐와 산이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고
산이가 식구들을 인식하고 퇴근시간이면 현관문앞에
나와 애교를 피운다고 하네요.
집의 전선도 물어뜯기도 하고 말썽도 피운다고 이야기하시지만
입양자님의 목소리에 산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져서 통화하는
내내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아직도 산이의 많은 친구들이 힘든 보호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중성화가 안 된 상황에서 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지만
그 곳은 아이들에게 전혀 안전한 공간일 수 없습니다.
각종 위협에 위태위태한 생명들..
사람의 따듯한 보살핌이 필요한 아가들.
이 아이들에게 하나밖에 없는 희망, 입양입니다.
 
입양을 결정하시고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도록 KARA가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2

임미숙 2013-07-19 15:19

앙탈쟁이 산이!! 요삐 누나랑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ㅎㅎ 산이 가족분들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서은이 2013-07-19 14:48

산이에 대한 애정이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