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아이 8

  • 캐리
  • |
  • 2013-06-24 18:45
  • |
  • 3016





물을 아무리 사랑해도
어마어마한 청평의 강을
남들은 수상스키나 타는
그곳을 보리는 아픈다리로
왕복 4번이나 완주를 하였다
(주위에 지인분들이 보리를 보며 장애견 수영대회를 나가보라고 할정도입니다)으쓱~!
주인이 말하면 "무조건" 복종하는
진정한 충견되시겠다.
대견하다
그래서...
 
보리의 재활치료로 마음먹고 집에서
보리의 전용 수영장을 만들어주니
이젠 난리가 났다. 가을까지 열심히
재활 치료를 하면 겨울엔 아프지 않게
튼튼하게 지낼수 있겠다.
야호!
  
(보리를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아끼지 않는 모든 여러분들 많이 감사해요-)

댓글 4

임미숙 2013-07-02 09:58

보리야~~~ 보고 싶었어~~ 우리 보리는 늘 행복해보여요^^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김새롬 2013-06-26 09:51

차안에서 사진은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것 같은데요. 수영도 정말 잘하네요. 으쓱하실만 하시겠어요~ 보리 전용 수영장도 있고 제가 부러운데요^^ 사진을 근데 너무 잘 찍으시는것 같아요. 보리사진들 작품이에요.


서은이 2013-06-25 13:03

보리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요! 사고를 당했던 아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건강해보여요. 보리는 장애견 수영대회가 아니라 그냥 견수영대회 나가도 1등하겠는데요. 정말 너무 대견해요.


임진영 2013-06-25 10:07

마음이 벅차고 뿌듯합니다. 주책 맞게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