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냥이(노이)의 입양간 이야기 들려드릴게요~^0^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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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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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39
 
비가 오던날, 길거리에서 구조된 아이 "노이"입니다.
길거이에서 혼자 오래 있었는지 심각한 체중 미달과 탈수 증세를 보이던 아이였습니다.
구조되어 이틀동안 잠만 자며 몸을 못 가누던 노이는 수액을 맞고 기특하리만큼 금새 기운을 회복하였습니다.
임시보호처에서 가족을 기다리던 노이에게 드디어 입양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집이 낯선지 소심한 모습을 보이는 노이에요~^^
노이가 전의 사진과 다르게 많이 켰죠??^^
얼굴에 살도 오르고, 정말 예뻐졌더라구요~!!!
 
 
임시보호 하시던 분이 노이가 잘 적응하도록 쓰던 장난감을 깔끔하게 담아서 보내주셨어요~^^ 



 
집이 마음에 들었는지 금새 여기저기 다니며 탐색하는 활발한 노이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0^
 

입양에서 가장 중요한 입양서류도 작성해주셨어요~
 
 
새로운 가족에게도 척척 안기는 친화력을 보여주는 노이의 모습에 많이 안심되었어요~
위험했던 상황에서 구조되어 기특하게 잘 이겨내준 노이가 행복하도록 응원 많이 해주세요!!★
 
입양을 결정하시고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도록 KARA가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4

강지우 2013-01-16 04:03

노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같이 지내는 3개월동안 정이 많이 들었어요. 중간에 파양되는 일도 있어서 며칠동안 네 잘못이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한 적도 있었거든요. 이번에 입양가면서 혹시나 또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작별인사를 제대로 못했거든요. ^^;; 노이는 개냥이니깐 ㅋㅋ 잘 적응하고 지내리라 생각이 들지만 ㅎㅎ 노이 입양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 (저희 집에서 있을때 노이 별명은 빡구였어요. ㅋㅋㅋ 조댕이 무늬 때문에 ^^)


임미숙 2013-01-06 21:50

치노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드디어 입양자분을 만나서 새 새삶을 얻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양지선 2013-01-03 13:58

아가랑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주경미 2012-12-31 11:25

임시보호자분의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고 가족을 만나 행복한 연말을 맞아 다행이예요~ 노이의 적응기 +_+이야기도 듣고싶네요 ㅎㅎ 노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