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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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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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도쿠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작년 연천 허가 번식장 구조당시 차가운 철창에 매달려 사람을 반기던 도쿠는 유난히도 작은 강아지였습니다.

더 작은 품종견을 생산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에 더욱 작은 강아지로 태어난 도쿠.

오물로 범벅이 된 뜬장에서 도쿠는 구조를 진행하는 활동가들을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렇게 번식장의 뜬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도쿠의 가족이 되어 주신 분들은 오랜시간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하고 계셨던 카라 더봄센터 봉사자님이셨습니다.

식구들 모두 더봄센터에서 봉사를 하며 유독 마음이 가던 도쿠의 입양신청서를 작성해 주셨고, 입양 심사를 거쳐 가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입양이동이 있던 날, 도쿠는 입양자님 품에 안겨도 보고, 앞으로 살게 될 집 구경도 하고, 맛있게 밥도 먹었습니다.

도쿠가 ‘집에서’ 먹는 첫 밥이라며 기념사진을 찍는 입양자님 모습에서 도쿠를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도쿠에 대해 잘 알고 계셨지만, 구조 후 진행되었던 건강검진 결과를 다시한번 설명 드리고 입양서류를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하는 도쿠도 함께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음 찍어보는 가족사진 ♡ 도쿠와 함께 하게 될 날들이 매일 행복하기만을 바라겠습니다.    




도쿠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후원기업 페스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수산씨엠씨, 로픈, 보울보울, 앤폴펫츠에서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입양 ON!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OFF!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동참해 주세요!  

입양은 가장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입니다.   


🐶 카라는 도쿠가 구조된 번식장과 같은 강아지 공장 철폐와 펫숍 금지를 위한 〈루시법〉 제정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카라는 국내 허가받은 번식장 속에서 반복된 출산으로 죽어가던 ‘루시’를 통해 그 참혹한 굴레를 반드시 깨고자 합니다.

도구로 착취되는 동물의 고통을 없앨 수 있도록 루시 프로젝트 20만 명 서명 캠페인에 동참해 주세요.  

  

⬝ 서명하기 > campaigns.kr/campaigns/838   

⬝ 입양신청 > 카라 홈페이지 ekara.org/kams/adopt   


🎁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 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수산씨엠씨, 로픈, 보울보울 그리고 앤폴펫츠에 감사드립니다.   


🚙 도쿠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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