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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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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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의 입양을 축하해 주세요!


신애는 시원한 여름 비가 내리는 하루, 더봄센터 컨테이너 아래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어디서 왔을지 모를 아기 고양이 신애는 컨테이너 아래 틈새 사이에 들어가 울고 있었습니다. 신애의 울음소리를 들은 활동가들은 포획틀을 설치한 후 신애가 간절히 나오길 기다렸고,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컨테이너 밖으로 고개를 보인 신애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신애는 입양을 위해 아름품에 입소했고, 비슷한 또래의 망고네 아기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좋은 입양가족을 만나 입양을 떠났답니다!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함께해 주신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집에 도착하자 새로운 룸메이트가 신애를 반겨줍니다. 신애도 인사를 하고 싶은지, 이동장 밖으로 빼꼼 얼굴을 보입니다. 이동장에 나와서는 입앙자님과 인사도 하고, 집도 천천히 살펴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인지,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여기저기 꼼꼼히 살피는 신애! 금방 적응할 거 같습니다.


신애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후원기업에서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페스룸, 수산씨엠씨 그리고 보울보울에게 감사드립니다.


아기 고양이 신애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애와 하루하루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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