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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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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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가 미국 뉴욕에서 평생가족을 만났습니다👏



티티는 카라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여러 해 지원하던 희망이네 보호소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돌봄과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해당 보호소는 폐쇄되었고, 티티를 비롯한 33마리의 개체들이 구조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티티는 사회화 시기를 놓쳐 사람을 경계하며 곁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들은 티티에게 결연자님의 응원과 사랑을 아낌없이 전해주며 사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고,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하는 티티의 모습을 보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마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국내에서 가족을 만나지 못한 티티에게도 더 늦지 않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해외입양을 준비하게 되었고 티티는 위탁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입양갈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티티에게 좋은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왔고, 무사히 출국을 마친 티티는 이제 티티만을 사랑해 줄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티티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조부터 입양까지 도와주신 후원자, 봉사자, 임보처, 이동봉사자 등 누구 하나 없었다면 티티는 여전히 피학대동물로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티티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티티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티티가 새로운 가족과 잘 적응해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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