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방울이와 라라 이야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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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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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80

둘이 단짝이였다가 한 친구가 입양을 가고
홀로 남아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쫑긋한 귀와 풍성한 꼬리가 일품인 '방울이' 공주님♥


또래 친구였던 '건담이'가 입양을 간뒤,
기특하게도 방울이는
새로오는 동생들을 잘 보살피고 있어요.



어떤 장난감이라도 하루만에 망가뜨리는
'장난감 파괴자' 방울이는
언제 어디서나 장난감과 함께해요~



아직은 낯선 분이 오면 짖으면서 도망가요ㅠ
 포근히 안아주면 짖는걸 멈추는 방울이.

어여쁜 눈망울의 방울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믿음을 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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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쫑긋쫑긋 거릴때마다
미간에 생기는 주름이 너무나 귀여운 '라라' 공주님♥


항상 꼭 붙어다니던 오빠 '카카'가 가족을 만난뒤,
라라는 방울언냐를 껌딱지처럼 따라다녀요.


항상 이런 자세로 졸곤하는 라라
사랑가득한 집에서 두다리 쭉뻗고
편히 잠들수 있길..


낯선사람에겐 경계심이 강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애교만점! 사랑만점! 라라공주님

어여쁜 눈망울의 라라가
따뜻한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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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부터 개들과 생활해온
보호소 출신의 아이들은
사람의 손길이 무섭고 낯설어요.

이런 아이들이 진심을 믿고
마음을 열어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변치않는 사랑을 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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