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러블리,코식이,코코 이야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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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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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8

얼굴을 붙잡아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러블리'
러블리는 지금 많이 아픈 고령의 할머니랍니다ㅠ

주인에게 버림 받고 조그만 장에 갇혀 오랜 시간을 보냈던
러블리는 몸과 마음의 상처가 더 악화되었어요


걷다가 넘어지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착한 러블리♡

1년전의 러블리 모습은 사라지고 시한부 삶이라지만
러블리에게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우리들 곁에 언제까지 머무를지 모르지만 사는 그 날까지 맘 편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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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품의 공식 애교쟁이 '코식이'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어요.

손님들이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
쓰다듬어 달라구, 안아달라구, 예뻐해달라구 애교부립니다♡


코식이는 두발로 일어서면 안되고 천천히 걸어야 허리에 무리가 안가요.



쉬고 싶을 땐 자기자리로 가 이불을 끄집어 내리는 코식이는
어~~~~~~엄청 똑똑한 친구랍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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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코코'는
예쁜 언니야들만 오면 안아달라고 필살눈빛을 보냅니다~(초롱초롱)


코코가 좋아라하는 분들이 왔다 나가면
문앞에서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려요


코코는 보정기구만 있으면 어디든지 힘차게 갈 수 있어요!
우리 코코와 함께 산책해줄 가족 빨리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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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품에는 어리고 예쁘고 순종의 친구들은 없어요.
겁이 많거나 상처 받았거나 몸이 아픈 친구들만 있답니다."

우리들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어 주실 가족분들을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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