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하는 아름품 소식! - 댕댕이편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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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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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87

오랜만에 아름품의 소식을 전합니다! 우선 댕댕이들의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름품의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새로 아름품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반려인을 만나 입양을 가기도 했답니다.

아마도 글이 길어질 것 같은데요. 빨리 보시죠!


[1F 입양카페 아름품]


'기적의 상징' 바마의 시간은 계속 거꾸로 가는 것 같아요. 아직도 반가운 사람이 오거나 산책을 나갈 때 어쩔 줄 몰라 하며 좋아합니다. 기분 나쁠 때는 우렁차게 짖기도 하고요.



녹두와 미일이는 같이 노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우드스틱을 씹는 데에 정신이 팔려 서로 불편한 것 따위 신경 쓰지도 않네요.

뭐... 둘이 즐겁다면 그걸로 된 거겠죠.



산책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꾹이. 활동가들과 산책 다녀온 후에는 쿠션에 영혼을 빼앗깁니다. 드르렁~ 코까지 골아요. 

애교 많은 꾹이가 요즘은 애교가 한층 더 늘었어요. 꾹이의 치명적인 애교를 보고 싶다면 아름품으로 오세요!



애랑이는 여전히 연아엄마 껌딱지에요. 연아는 이제 그런 애랑이가 조금은 귀찮은 모양입니다. 다행히 애랑이가 치하고 노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연아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담이는 여전히 잠을 좋아해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해요. 그래도 간식 먹을 때에는 던져주는 대로 척척 받아먹으며 존재감을 뿜뿜 한답니다.



사고뭉'치'는 놀이 단짝이었던 스카이가 교육을 받으러 떠난 후 조금 처진 것 같...던 것도 잠시! 애랑이와 더 신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지치지도 않는 에너자이'치'!



아름품으로 온 새로운 댕댕이들입니다!

위에서부터 풍순, 북두, 호두, 설리, 무달, 온달, 태양, 바다에요. 아직 사람의 손길을 낯설어 하기도 하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중이니 아름품에 오시면 부드럽게 인사해주세요~

바다는 얼마 전에 교육을 마치고 아름품으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곧 캐나다로 입양 간답니다!! 바다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이는 교육을 받기 위해 잠시 출타 중입니다. 네이버 동물공감 <견생2회차>를 통해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스카이가 씩씩하게 교육 잘 받을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5F 사무실]


루뽀와 꽥순이는 5층 사무실에서 활동가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아직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있지만, 활동가들에게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루뽀와 꽥순이랍니다.

단짝이 된 루뽀와 꽥순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6F 옥상]


카라 더불어숨 센터 옥상에서 지내고 있는 로라, 로하, 모카, 소룡이도 잘 지내고 있어요. 옥상으로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에 짖기도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꼬리를 흔들며 반겨준답니다. 아, 소룡이는 아직도 눈치를 보며 숨기 바쁘지만요.


[입양]


아름품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동안 마크, 강이, 마미, 열달, 한달, 보람, 여칠, 똘이, 꿍이가 새로운 평생 반려인을 만나 아름품을 떠났습니다. 

며칠, 몇 달 혹은 몇 년. 아름품에서 지낸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의 견생에 행복만 가득하길!!


[위탁 이동]


아름품에 있던 가온이와 베컴 그리고 옥상에서 지내던 겨울이와 야바는 잠시 위탁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시 더불어숨 센터로 돌아올 때 소식 전해드릴게요!

우리 빨리 다시 만나자!


아름품과 더불어숨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댕댕이들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냥이들 소식도 조만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입양 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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