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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장품 동물실험이 왜 불필요할까요? 세미나 후기입니다.
작성자 KARA 작성일 2013-02-06 조회 2,501

 
지난 2월 1일 금요일 신촌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이 왜 불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카라에서 불필요한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을 해오며
이에 대해 많이 주시는 질문들을 위주로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만든 자리였습니다. 
 
 
 
 
특히 최근에 내가 쓰는 화장품이 동물실험을 거쳐 판매가 되고 그 뒤에 잔인하게 고통을 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고,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이야기해보자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이를 위해 마침 올해는 카라가 국제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소사이어티 인터네셔널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의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 Be Cruelty-Free에 함께 하기로 하여 Troy Seidle 박사님께서 방한을 해주셨고 지난 1월 29일 실험동물 주제 국회 토론회에 이어 2월 1일 세미나에도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세미나에서는 트로이 박사께서 국제적인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동향을 알아보고 한국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고, 실제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불필요성을 동참하는 곳 중의 하나인 러쉬 코스메틱에서 두번째 강연자로 참석해주셨습니다. 러쉬는 지난 해 전세계 매장에서 동시에 Be Cruelty-Free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고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를 활발하게 외쳐오고 있습니다.
 
카라와 함께 알아보는 화장품 동물실험 불필요성... 준비 되셨나요? ^^
 
 
 
 
접수대에있는 토끼모양 저금통과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리플렛이 보이네요. 저금통은 토끼배가 꽉차면 카라사무실로 보내주세요. 소중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겠습니다! 리플렛에는 카라에서 선정한 동물실험 안 하는 착한회사리스트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소개가 담겨져 있습니다.
 
 
 
 
강의 시작 전 KBS 환경스페셜 팀에서 미리 오신분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실험동물 주제를 다루는 이번편은 2월 셋째주 정도에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트로이 박사님의 강의로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국제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동물실험 된 화장품 판매가 이미 금지 되었고, 다음달 3월 11일에는 유럽에서도 같은 법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미주, 러시아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는 화장품 동물실험을 법적으로 요구하지도, 금지하지도 않고 있는 중립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동물실험 된 화장품 판매 길이 법적으로 막히게 되므로 국제적인 화장품 산업은 동물실험 금지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휴메인소사이어티(HSI)에서는 작년 인도 화장품 법규 담당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법안제시를 한 끝에 인도에서도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를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지 살펴보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보면 우리에게 남겨진 질문은 '과연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 할 것이냐 말 것이냐?'가 아니라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 입니다.
 
 
 
 
강의 중 많은 분들이 모르셨던 내용은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원료공급 - 제품제작 - 판매' 단계 중 첫 단계 '원료공급'에 대해 충분히 알려주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화장품 회사들도 불과 몇년전에는 소비자들에게 자랑스럽게 '그럼요, 당연히 동물실험을 거친 안전한 제품이에요.'라는 답에서 '물론 저희는 잔인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이죠.'라는 답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제작 단계에서만 완제품에 동물실험을 안 한다고 cruelty-free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무수한 원료에도 과연 동물실험이 안 된것을 사용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화장품 회사에사에서 자체적으로 원료까지 만드는 곳은 굉장히 드믈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무조건적인 cruelty-free라는 홍보에 현혹 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서는 열심히 메모도 하며 강연에 집중을 해주고 계시네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도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기업 착한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소비자로 업계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하면 '우리회사는 동물실험 하지 않아요'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라로서 좀 더 자세한 제작 과정과 원료 공급처에서도 동물실험을 안 하는지 등에 대한 세부 질문을 하면 결국에는 답을 피하거나 안 주는 곳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럼 왜 화장품 동물실험이 불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캠페인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러쉬의 최윤석 트레이너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의 삶, 그 안에 윤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방법' 이라는 내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해주셨는데요. 윤리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괜히 내가 실천하기 어려운 말 같지만 이것은 간단하게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동물실험 하지 않는 화장품 사용하고 주위에 알리기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겠죠?  
최윤석 트레이너님은 화장품 동물실험이 관행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동물실험 통과 = 안전성 입증 이라고 연결을 시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화장품 사용을 중지해야 할지...이렇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써오던 제품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데도 신중해야 하구요. 이럴 경우에는 회사에 연락을 하셔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해주세요. 나 한사람이 이야기를 한 다고 무슨 영향이 있을까...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행동하지 않는 자는 행동할 수 없는 자와 같다'라는 슬라이드를 보여주시며 한사람 한사람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평소에 화장품 동물실험에 대한 궁금한 점을 풀어드리기 위한 취지가 있었던 만큼
두 분의 강의가 끝나고 질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과연 기업에서 '우리는 동물실험 안 합니다'라는 과대 광고를 할 시 법적으로 규제된 적이 있었냐라는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신데요,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말을 홍보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기 때문에 물어보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트로이 박사님은 이에 대한 광고 규제를 받은 곳은 없었다고 답을 하시며 어느 나라에서도 정부차원에서 동물실험을 했는지, 안 했는지 검사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화장품 동물실험 과장 광고에 대한 규제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을 안 한 제품이라고 내세울 때에는 그에대한 정확한 기준이 어디서 왔는지 알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 요청 및 확인에 대한 의견을 내주시는게 중요하겠죠?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전체적인 평가와 느낀점, 부족한 점에 대한 의견을 받았고 많은 분들께서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가 국내에서 가능할 수 있고, 직접 실천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게되었다는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동물실험만이 방법일거라고 생각해서 대안 방법이 없을 줄 알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대안이 있다는 것이 유익했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동물실험이라는 것 자체가 비윤리적인 것이라고만 생각 했다. 사람이랑 동물이랑 어느정도 비슷하고 그래서 동물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어린 시절부터 당연하게 습득이 되어왔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크게 금지가 되고 있는 것이 없기에 현실적인 체감은 없었다. 나부터 노력해서 바꾸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소비자 관심. 지지가 중요! 저말고 동물 실험에 반대하고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서 기뻤어요!"
"한국 화장품 회사들에게 소비자의 힘을 보여줘야겠어요!"
 
 
만약 지금 사용하시는 화장품이 카라의 착한회사리스트에 없다면 화장품 회사에 연락을 하셔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주세요. 그리고 회사에서 정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카라에 연락을 주세요. 그럼 회사측에 연락을 해서 제품 제작 과정에 대해 꼼꼼히 문의를 하고 기준을 다 통과 한다면 착한회사리스트에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에는 좀 더 보충이 된 착한회사질문지로 현재 리스트에 올라온 모든 회사들에 연락을 하여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회사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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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미(jmi200)2013-02-07 11:03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화장품 동물 실험 정말 필요없는 데 왜 하는건지...ㅠㅠ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고 죽어간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미안할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너무 과학을 맹신하는건 아닌지 고민도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얼른 좋은 결과가 나오길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이슬기(tmfrl207)2013-02-07 14:18
lush측에서 틀어준 ebs영상을 볼때는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자주 보는 영상이지만 볼때마다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스트레스를 주는 불필요한 동물실험 없어져야 합니다.
착한 소비에 많이 동참해주세요~
유현숙(mayplane)2013-02-08 15:04
세미나에 못 가서 ㅜㅜ 총회 때 열심히 하겠다고 했건만..
그래서 시키신대로 일단 제가 갖고 있는 스킨푸*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어요.
친절한 남자분이 받으시더군요. 리스트에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씀드리니까,
"동물실험실도 없고, 원재료도 또한 확인가능하므로 스킨푸*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카라에도 인증받으셔서 소비자가 믿고 쓸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정중히 드렸습니다. 아울러 스킨푸*가 착한회사 리스트에 포함된다면 매우 대중적이고 중저가 화장품이므로 마케팅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여기 회원들이 열심히 퍼날라서 홍보해줄 것이므로) 당근도(흠?) 말씀드렸습니다.

카라 식구들이 너무 바쁘시겠지만, 기회가 안 되거나 지방에 있는 분들을 위해 다음번 강연은 동영상 다시보기 링크 걸어주실 수 있을까요? 카라 멋지다옹!
KARA(admin)2013-02-08 16:26
유현숙님의 적극적인 행동 실천 ㅎㅎ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분씩만 해주셔도 회사에선 신경을 안 쓸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근데....저희 기록에 의하면 작년 5월에 스킨푸*에 연락해서 확인을 요청한 적이 있는데 담당부서가 없어서 확인 못해주겠다고 했었네요. 최근에는 회사들이 동물실험을 안 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 때문에 귀찮아도 확인 절차를 거치겠다는 곳이 늘고 있어요. 올해 리스트 업데이트를 할 때 스킨푸*에도 어떻게 된 건지 다시 문의를 해봐야 겠어요!
유현숙(mayplane)2013-02-08 16:37
글쿤요! 제가 3월부터는 유럽에 판매도 못한다면서요.. 라고 말을 꺼내니까 무척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시더라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아시아에만 팔 수도 없고 하니까, 카라의 질문에도 앞으로는 더 친절하게 응답하지 않을까요? 카라 식구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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